이틀을 머물렀는데 일본 적산가옥 느낌의 건축물을 현대적으로 손을 본 곳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느낌은 있어요. 하지만 역시 사진만큼은 못미치네요 ^^
4인 싱글베드가 있는 방에서 머물렀는데 마루바닥으로 되어있고 2개 베드를 중심으로 미닫이문이 있어서 잠자다 화장실 가거나 일찍 일어나 불을 켜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어 좋았어요.
대신 벽에 수납장 내지 옷이나 가방을 걸 수 있는 곳이 2 곳 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아침마다 2단 스테인레스 도시락 통에 아침을 차려주는데 하얀 (미음에 가까운)쌀죽, 고기, 나물류로 매일 아침 반찬은 바뀌더라구요. 과일과 과자 등 후식도 소박하게 담아주는데 꽤 괜찮았어요.
영화 <음식남녀> 속의 도시락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도보로 인근의 맛집, 쇼핑거리, 문화창의단지, 야시장을 다 가볼 수 있어 위치는 아주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