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사진만보고 신라스테이가 드디어 가족여행을 고려해주는줄 알고 착각했네요. 실수로 아이동반 가족여행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3인 이상 가족이 쓰기에는 너무 불편했어요 가구가 의자 두개랑 동그란 테이블 하나 밖에 없어서 의자랑 테이블에 가방 올려 놓으면 앉을 곧이 침대 밖에 없구요, 핸드폰/테블릿 충전이랑 회장품 파우치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캐리어 위의 올려 두고 쓰느라 너무 불편했어요... ;;
책상까지는 공간이 좁아 힘들것 같고
TV 아래에 벽에 고정하는 선반 같은거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역시 신라스테이는 어디에 있던 비즈니스 호텔 성격이 강하네요..
그런데 어울리지 않게 온수풀이 있어 좋긴했는데...락커에서 온수풀까지 동선을 왜그렇게 빙빙 돌아가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특히 어린이 풀에서 락커까지 오는길은 더 빙빙 돌아 와야 해서 30미터도 더 되는것 같아요 물놀이끝나고 젖은몸으로 돌아오는 동안 얼어 죽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