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를 조망하는 전망과 집 전체 렌트라는 굉장히 큰 장점과 동시에, 찾아가기 어렵고 집주인과 바로바로 연락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공존합니다.
꽤 일찍 예약했기 때문에 호스트가 제공하는 '집에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여러번 확인했는데, 정작 체크인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예약 일주일전까지 알지 못했습니다. 숙소앞에 도착해서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집주인과 바로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잠깐의 헤프닝이 있었지만 스스로 해결해 들어가보니 숙소는 아늑하고 넓고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체크아웃때까지 집주인과 연락은 계속 되지 않습니다)
공동묘지가 근처에 아주 많이 있기 때문에 택시기사님이 걱정을 하셨지만, 그런것에 게의치 않는 성격이라 저는 괜찮았습니다.
장단점이 극명해서 누구나에게 추천할만한 숙소는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장박에 더욱 어울릴 숙소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