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최고의 숙소였습니다. 숙소 인테리어도 훌륭하고 시설도 좋았고 저녁 아침식사 다 훌륭했습니다. 가장 좋았던건 사장님 두 분과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시고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서 살펴주셨습니다. 탕은 일층에 하나 실내탕만 있는 곳 이층에 노천탕과 실내탕이 같이 있는 곳 하나 옥상에 루프탑이 있습니다. 루프탑에서 유후인의 전경이 다 보이는데 아침에 물안개가 낀 마을을 보면서 노천탕을 즐기니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루만 머문게 아쉽네요. 다음에 간다면 2박 이상하면서 푹 쉬고 싶은 숙소입니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불안하긴 했습니다만 그러한 불안은 훌륭한 서비스와 시설로 인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료칸이였습니다. 식사도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성수기라서 어쩔 수 없어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전용온탕이 있는 객실을 제공해주시고 외국인이라 이해하지 못할까봐 또박또박 천천히 말씀해주시고 친절한 응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