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을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모든 직원들이 프로페셔널하고 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구사항을 최대한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침식사에요. 이것만으로도 이 호텔에 갈 이유가 충분합니다. 식당에서 바라보는 우붓의 자연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아침 식사의 맛, 재료의 신선도, 요리의 수준이 너무 훌륭합니다. 우붓 시내에서도 이 정도 수준의 식당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녁 식사도 한번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도착한 다음날 너무 피곤해서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가격은 외부에서 받는 것 보다 좀 비쌌지만 그 가격만큼의 가치를 합니다. 마시지사의 숙련 정도, 시설, 서비스가 더 좋았고, 태국이나 발리 다른 지역에서 받은 마사지와 비교해봐도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단점은 일단 우붓 시내와 멀고 교통 체증이 있는 시간에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무료 셔틀이 있어서 시내에 나가는데 불편함이 없고, 그랩도 잘 잡혀요. 하지만 교통 체증으로 인해 호텔로 돌아오는 셔틀이 40분이나 늦어졌어요.... 이 부분은 이 호텔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이 심한 발리 전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다른 단점은 호텔 내부가 많이 습했어요. 제가 간 기간에 비가 많이 오락가락 해서 이기도 하지만 숲이 많고, 호텔 구조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일을 지내고 너무 습하다고 얘기를 했더니 제습기를 가져다 줘서 좀 나아지기는 했는데, 트렁크에 있는 옷들에서 습기가 느껴질 만큼 습했어요.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상쇄시키는 장점들이 너무나 훌륭해서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