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Fair
Aug 19, 2022
실망 또 실망
사진으로 보는 것과 너무 달라 펜션에 도착한 순간부터 아차 싶었습니다. 낡은 건물에 여기저기에서 불쑥불쑥 나오는 고양이들 때문에 깜짝 놀라고, 비에 젖은 고양이 냄새에 고앙이 집과 먹이들이 지저분하게 널려있고, 잠겨지지 않는 방문 손잡이, 온 힘을 써야만 겨우 열려지는 베란다 문 등 낡은 건물에 산진으로 보느거와는 달리 작은 방, TV는 수신이 미약해서 끊기고...
도착 시간에 맞춰 미리 에어컨을 뜰어 놓으시는 사장님의 친절함과 쎈스 덕분에 점수는 최하를 면했지만 금액으로 점수를 주자면 5~7만원이면 충분할 정도 시설입니다. 몇배를 더 낸 것 같아 숙박비가 너~무 아까워요. 거제도는 또 가고 싶지만 이곳은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Verified traveler
1-night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