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시는 것보다 미리 사전에 호텔에 연락하셔서 픽업을 요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7인승 밴이 편도 3만원정도이니 인원대비 전혀 비싼게 아니고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로 40분 정도 이동하신 후 빈펄 전용 선착장에서 체크인하시고 룸키받고 20~30분 정도 기다리시면 보트 타시고 7분 가신 후 툭툭(놀이동산가면 있는 이동차)이로 약 5분 정도 이동하고 거기서 룸키로 다시 체크인하시고 리조트이시면 바로 올라가시면 되고, 빌라면 다시 툭툭이로 빌라로 데려다 줍니다.
패밀리형 풀빌라에 머물렀는데 넓고 편합니다.
식기는 그릇3개, 접시3개, 컵2개, 컵접시2개, 커피포트, 냅비4개(인덕션)이 구비되었으니 참고하시고, 인덕션은 4구짜리인데,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습니다. 220V를 사용하니 따로 변환기 가져가실 필요는 없으며 구비되어있는 음료와 물은 전부 무료입니다(많진 않습니다, 그리고 물은 매일 방정리하면서 화장실에 2~3개씩 새로 놓고 갑니다.), 룸서비스 음식 맛있습니다.
풀빌라라서 아무때나 문 열고 나가서 이용하면 되는데 그늘이 없어 뜨겁습니다(태양이 나무에 가려져 그늘이 생기는 때에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녁에는 열대야현상으로 무덥고 찝찝합니다. 물은 미지근보다 약간 시원한 정도라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최상입니다. 방 정리는 점심 전후로 하고 따로 이동하실때는 리셉션에 툭툭(버스)를 부르면 데리러오고 데려다 줍니다. 체크아웃하실땐 따로 짐을 가지고 다니지 마시고 메인랜드(보트타고 들어오실때 들려서 룸키 받으신 곳)으로 먼저 보내서 그곳에서 바로 찾으시면 됩니다.
부대시설을 이용하시고 싶으시다면 리조트에서 머무르시는게 편하고 조금 떨어져 여유와 개인풀을 사용하고 싶다면 풀빌라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빈펄랜드는 일인당 3만원 가량정도 리조트 리셉션에서 구매하시면되고 케이블카는 빈펄랜드를 들어가야 타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이용시 긴 줄은 빈펄랜드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서는 줄이고 빈펄리조트나 빈펄이용하시는 분들은 옆에 따로 줄 서시면 되는데 따로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괜히 긴 줄 기달리지 마시고 옆에 짧은 줄(아무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에 서서 타시면 바로 타실수 있습니다. 일단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빈펄랜드 안에 있는 모든 시설이 무료입니다(심지어 오락실도)
불편한 점은 전 그다지 없었지만 하루에 1~2번 정도 5~10분 정도 정전이 됩니다.
무선인터넷은 저희 나라와 비슷한 속도로 빠르니 전혀 불편하시진 않으십니다.
덥고, 열대야에, 태양은 뜨거운거 빼곤 가족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