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一般般
2025年2月16日
연식을 감안하고 산행의 잇점을 누려~
스탠다드룸은 창도 작고 답답할 것 같아 디럭스더블로 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컷다. 더블침대가 있는 커다란 거실에, 싱글침대 있는 작은 방이 있고, 옷방도 따로 있었다. 시설이 낡고 복도가 추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방은 내내 따뜻했다. C동에 배정 받았는데 본관동보다 뷰가 훨씬 좋았다. 스탠다드룸은 전부 본관에 있으니 뷰를 원하면 가격이 조금 높아도 C동을 선택하길.
1982년 개발된 오색온천은 약알칼리성 용출온천과 지하에서 퍼올린 탄산온천이 있는 복합온천으로 38도의 원천을 그대로 온탕에 사용하고 있어 좋았다. 탄산온천은 22~27도의 냉탕이라 들어가보지는 못했는데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단다. 히노키욕조의 야외 온천은 전체가 지붕으로 덮여있는 아쉬움이 있다. 온천탕은 인근의 주민들도 애용하고 있어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어보였고, 다른 온천에 비해 천정이 높아 답답함이 전혀 없었다.
많이 낡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듯 보였고 나름 역사가 있는 곳이라 객실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더 좋을듯 하다. 동해안에서 간다면 한계령 쪽 봉우리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산행 후 하루쯤 묵으며 온천하면 딱 일 듯.
真實旅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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